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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치유목적으로 시작 했는데.. 투잡으로 성공한 연예인?

가수에서 화가로 변신한 솔비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솔비는 스페인에서 열린 2021 바르셀로나 국제 예술상(PIAB21)에서 메인 작가로 초청을 받았는데요

‘저스트 어 케이크(Just a cake)’ 시리즈의 ‘피스 오브 호프(Piece of hope)’ 등 작품 13점을 선보이며 대상 격인 그랜드 아티스트 어워드를 받게 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솔비는 수상을 한 후에 SNS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가수일 땐 맨몸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이젠 작업 물을 통해 한걸음 뒤에서 관망하는 태도로 저를 바라보는 것이 참 낯설지만 재밌고 즐겁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솔비가 그림 그리기를 시작한 것은 2010년 부터라고 하는데요, 2006년 그룹 타이푼의 메인보컬로 데뷔를 하였지만 2008년 솔로 음반을 만들고 여러 예능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대중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활발한 활동을 계속하다가 성관계 영상 유포 논란으로 슬럼프를 겪게 되었습니다. 문제의 영상 속 인물은 솔비는 아니였지만 ‘가수 솔비 매니저 유출영상’ 등의 제목으로 영상이 퍼지면서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정신적인 고통과 충격으로 방송가를 떠나게 되었던 솔비는 2010년 치유 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2012년 솔비 대신 권지안 본명으로 첫 개인전을 열게 되었으며 국내와 외국을 오가며 여러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하고 퍼포먼스 아티스트로도 활동 하였습니다.

2020년 9월에는 작품 ‘팔레트정원’이 서울 옥션에서 진행한 온라인 경매에서 66회 경합 끝에 920만원에 낙찰되기도 하였습니다. 2021년엔 국제 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하게 되고 작가로서 입지를 넓히게 되었습니다.

연예인에서 화가로 변신한 이는 솔비 뿜만이 아닙니다. 2010년대를 대표하는 걸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유라는 12월 7일 시화집 작가로 데뷔 하였으며 유라는 걸그룹 활동 시절에도 그림을 잘 그리기로 유명 했습니다.

레인보우 재경, 에이핑크 손나은과 함께 아이돌 3대 화백으로 꼽히기도 하였습니다.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수준급 작화 실력을 뽐내기도 하였으며 2020년 10월 첫 개인전을 열면서 본격적으로 작가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맷돌춤으로 유명한 배우 박기웅도 화가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2006년 스카이(SKY) 휴대폰 광고에서 나온 맷돌춤은 박기웅이 클럽에서 푸시캣 돌스(The Pussycat Dolls)의 음악 ‘Don’t Cha’에 맞춰 목을 좌우로 돌리는 춤이다.

중독성 있는 음악과 춤사위로 한동안 화제몰이를 했는데요

박기웅은 어릴 때부터 꿈이 화가 였다고 하였는데요, 중·고등학교와 대학에서도 미술을 전공하였지만 목표하던 대학 진학에 실패하면서 방황을 하였다고 합니다. 배우를 시작한 건 길거리 캐스팅이 되어 홧김에 연기를 시작 하였다고 합니다.

배우 활동을 시작한 뒤에도 그림 그리기를 멈추지 않았으며 드라마 ‘추노’(2010), ‘각시탈’(2012), ‘몬스터’(2016), 영화 ‘최종병기 활’(2011), ‘은밀하게 위대하게’(2013), ‘치즈인더트랩’(2018)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면서도 연기할 때가 아니면 무조건 그림만 그렸다고 합니다.

2021년 3월에는 배우가 아닌 화가로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와 에이전시 계약을 맺으면서 제2의 데뷔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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