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했다면… 이혼 당할 이유 바로 ?
김승수는 18일 방송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게스트로 출연을 하였는데요, 허영만과 함께 태백의 맛집을 기행했습니다.
1971년생으로 올해 52살이 된 김승수는 ‘승장금’다운 음식 먹방과 평가를 유감없이 뽐내는 한편 술에 대해서도 남다른 면모를 보여 눈길을 모았는데요
허영만과 김승수는 이날 하루 80그릇 한정 판매를 하는 순두부집을 찾았습니다.
간 없이 만들어 낸 뽀얀 순두부를 접한 김승수는 “저는 이 순두부가 해장으로 너무 좋을 것 같다”고 털어 놓았습니다.
허영만은 “술 좋아하냐”고 물었으며 김승수는 “집에 혼자 있으면 뭐 하겠나”라며 순순히 인정을 하였습니다.
김승수는 “몸서리치는 외로움을 그렇게 달래는 거다”라면서 “집에서 시간이 되면 막걸리도 담궈 먹는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다시 연탄불 태백 한우집으로 옮겨 고기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육사시미를 시작으로 안창살, 등심, 살치살을 구워 먹으며 무르익은 대화를 나웠는데요
허영만은 “친구들과 술을 마시면 누가 사느냐”라고 물었는데요 김승수는 “한 두 명 빼곤 제가 거의 다 내는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한 달에 술 값이 1000만원이 넘은 적도 있다고 이야기 하면서 혼자 살아서 다행이지 결혼했으면 이혼사유가 됐겠죠”라고 푸념했습니다.
배우 김승수는 고향은 서울시 영등포구 출생이고 키 179cm, 몸무게 72kg, 혈액형 B형이라고 합니다.
최종학력은 경기대학교 체육학과 졸업이라고 하며 가족으로는 어머니와 누나가 있다가 있으며 김승수는 1997년 MBC 2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였습니다.
김승수는 1997년 데뷔하였을 당시 25살로 남들에 비해 많은 나이였는데 그 이유가 데뷔 전 경기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과선배들과 계절 스포츠 캠프와 같은 행사를 주로 하는 스포츠 이벤트 사업을 하다가 연기자로 전향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김승수가 했던 사업이 블루오션이었기 때문에 굉장히 잘 되고 있었는데 어느날 문득 TV에서 공채 탤런트를 뽑는다는 공고를 보고 지금이 아니면 연령 제한에 걸려 시도도 못해볼 것 같아서 도전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승수는 데뷔 초 단역으로 드라마에 출연하다 1998년 일요일 아침 드라마 ‘사랑밖엔 난 몰라’로 첫 고정 배역을 맡았으며 드라마, 주말드라마, 미니 시리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았으며 2003년 KBS 1TV 일일 드라마 ‘백만송이 장미’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되었습니다.
김승수는 아직 결혼을 하지 못한 미혼이라고 하는데요, 한때 김승수는 배우 지수원과 공개커플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드라마 ‘백만송이 장미’에 함께 출연했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지만 안타깝게도 2년여간 사귄 끝에 서로 뜻이 다르다는 이유로 2006년 무렵 결별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열애 소식을 전하지 않고 있는데 자신의 이상형으로는 결점이 보이더라도 참고 맞춰가는 게 사랑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첫눈에 반하는 사랑을 믿지 않는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오랜 시간 곁에서 지켜보다 큰 의미가 되어 다가오면 사랑에 빠져들게 된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그리고 결혼에 대해 정말로 사랑한다는 확신이 있고 좋은 남편과 아빠가 될 수 있다는 자신이 있을 때 해야 하는데 아직도 그럴 자신이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