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부모님의 빚 모두 갚고나니… 이젠 이것만 남았네

평생 부모님의 빚 모두 갚고나니…

가수 이은하가 쿠싱증후군 판정 후 건강해진 근황과 강화도 오션뷰 집을 공개 하였습니다.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이은하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는데요

이은하는 가수 활동을 하면서 아버지가 남긴 빚과 사업 실패로 진 빚을 갚기 위해 무리해 일을 하였습니다.

가수활동을 무리하게 하게되어 쿠싱증후군을 앓게 되었고 이어 유방암 투병을 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이은하는 지하 방에서 지내는 부모님의 모습과 한 주지스님의 도움으로 마련한 사찰 내 방에서 지내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이어 “노래를 해야 돈을 벌 수 있는데 내가 누우면 당장 돈을 벌 사람이 없기 때문에 척추분리증으로 허리가 너무 아픈데 수술을 하면 몇 달을 쉴지 기약이 없기 때문에 쉴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무조건 “버티기 위해서 통증을 없애는 스테로이드 주사를 많이 맞았더니 부작용 등으로 쿠싱증후군이 생겼다고 합니다.

이날 스튜디오를 찾은 이은하는”1년 만에 35㎏이 늘어나게 되었으며 눈 뜨면 퉁퉁 붓는데 물만 마셔도 1g도 안 내려가게 되어 검사를 받아보니 쿠싱증후군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문 페이스’라고 볼, 목 뒤, 배, 종아리가 볼록 볼록 튀어나왔다”며 “고지혈증과 당뇨병이 생기고 상체만 집중적으로 살이 찌다보니 무릎이 많이 약해지더라. 통증이 심할 때는 잠도 못자고 울고 불고 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살이 넘 많이 찌다보니 “무릎 연골이 몸무게 94㎏을 견디지 못하고 다 닳아 인공 관절 수술까지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은하는 현재 지내고 있는 강화도 집을 공개했는데요 통창으로 바다가 보이는 전망 좋은 오션뷰 집에 살고 있었습니다.

조영구는 “이렇게 좋은 집에 살고 있나, 단칸방 살고 어렵다더니 돈 많이 벌었네요

이에 이은하는 “방송 나간 후 팬 분이 사정을 알고 와서 쉴 만한 곳을 제공하겠다고 하셨으며 공짜는 아니고 거의 보증금 없이 정말 편안하게 살게 되었다고 말을 이었습니다.

집을 빌려 주신 주인이 ‘꼭 건강해지셨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이은하의 집은 복층으로, 강화도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거실과 깔끔하게 정돈된 아담한 주방이 붙어있는 구조이며 아늑한 침실 한쪽에는 팬이 제작해준 플래카드가 붙어있었습니다.

이은하가 지내는 집에서 보이는 탁 트인 바다 경치를 본 조영구는 “이렇게 바다가 전부 보이는 집 보셨나. 완전 최고다. 너무 예쁘다. 외국 같다”며 연신 감탄했습니다.

한편 이은하는 1973년 노래 ‘님마중’으로 데뷔한 가수로, ‘밤차’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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