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부동산 시장 하락세” … 똘똘한 한 채 열풍 고공행진 하는 곳?

급격하게 오른던 부동산 시장이 하락을 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똘똘한 한 채’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경기 이천시 집값은 올해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는데요, 서울을 비롯해 분당 등지에서 전세금을 올린 집주인들이 규제를 피해 갭투자 쇼핑에 나선 영향이라고 합니다.

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국 집값이 0.02%, 수도권 집값은 0.24% 떨어진 가운데 이천 집값은 4.10% 상승하며 전국 상승률 1위를 차지 했습니다.

지난달 창전동 ‘세영’, 증포동 ‘신한’ 등을 비롯해 60여 건의 신고가 거래가 발생 했습니다.

이달에도 지난 2일 증포동 ‘대우 2차’ 전용 84㎡가 3억1700만원에 거래되며 처음으로 3억원을 넘어서는 등 이날까지 12건의 신고가 거래가 등록됐습니다.

현지 공인중개사들은 갭투자자가 급격히 늘면서 매물이 귀해진 여파라고 설명 하였습니다.

증포동 A 공인중개사는 “서울과 분당, 일산 등에서 전셋값을 올려 여유자금이 생겼다며 갭투자를 문의하는 분들이 크게 늘었다”며 “투자자가 몰리면서 경쟁도 치열해졌습니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마이너스 갭투자가 가능한 곳도 있었다고도 했습니다.

현재는 이러한 마이너스 갭투자 매물은 없다는 게 현장의 말과 공인중개사는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곳이고 초등학교와 대형 마트도 가까워 집값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지금은 옆 단지인 대우 2차에 갭투자 하려면 8000만원 정도 든다. 약간 거리가 있지만 ‘신한’의 경우 6000만~7000만원에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이천에 갭투자자가 몰려든 것은 규제 여파로 볼 수 있다.
수도권 대부분이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이천은 사실상 수도권 마지막 비규제지역으로 꼽힙니다.

갭투자자가 몰려들고 집값이 오르면서 매물도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며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올해 이천의 아파트 매물은 지난 3월 1158건까지 늘었다가 이달 896건까지 줄어드는 등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지역 내 대기업이 있어 임대차 수요가 탄탄한 점도 집값 상승의 한 요인입니다.

근처 SK하이닉스 근무자가 1만8000여명이며, 협력 업체 직원을 포함하면 약 2만5000여명이 이천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이천에는 SK하이닉스가 위치해 지역 경제를 떠받치고 있다”며 “지역 시세를 받쳐줄 수 있는 수요가 유지되면 가격 상승 추세가 지속된다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월에 신규 메모리 반도체 공장인 M16이 가동을 시작을 하였으며 축구장 8개에 해당하는 5만7000㎡ 이며 이천시는 M16 공장에서 34만80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천 집값이 아직 크게 오르지 않았으며 전셋값은 높게 형성돼 7000만~8000만원이면 인기 단지 갭투자도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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