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자녀에게 이것만 물려주고 … 이젠 더 이상 잘되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이유
카카오 TV ‘플레이유’에서 유재석은 ‘지호가 유재석에게 물려받았으면 하는 것은?’이라는 질문에 대하여 시청자들의 생각을 예언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다만 선택지는 ‘훌륭한 인품’과 ‘넉넉한 재산’ 두가지로 재한되었는데요,

채팅창을 보지 않기 위해 눈을 가린 유재석은 “우리가 서로 통해야 한다”며 “읽었습니다.
나는 퍼센티지까지 보인다며 80%가 인품을 선택했을 것”이라고 예상했는데요
유재석이 자식들에게 재산이 아닌 인품을 물려주고 싶다는 소신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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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의 생각을 확인한 유재석은 “인품이지. 나는 지호나 나은이에게 늘 이야기를 한다면서 주변에 서로 배려하고 그런 사람이 되라고 말한다고 합니다.


본인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 본인 스스로 공부하라고 또한 돈은 자기가 벌어야지 무슨 소리 하는 거냐”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배우 김고은이 게스트로 출연한 방송에서는 유재석이 자신의 출연료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 놓았는데요이날 김고은은 “어떻게 살고 있냐”는 물음에 “솔직하게 사는 것 같다.


어떠한 감정을 많이 쌓아두려고 하지 않고 그때그때 표현 방식을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고 유연하고 기분 좋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한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한테 진심으로 표현하고 있고 그렇게 살고 있다”라고 답해 시선을 모았습니다.
또 김고은은 배우라는 직업에 관해 ”상영관에서 로고 뜨면서 영화사 인트로가 들어가고 그럴 때 희열을 느낀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이어 유재석은 ”연차가 쌓이는 만큼 그 몫을 해내야 하는 부담감도 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큰 공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그 부분이 큰 것 같다. 출연료가 많이 오르지만 마냥 기쁘지만은 않다“라며 이야기 하였습니다.
이게 내가 해야 하는 몫이니까.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나는 더 이상 잘되고 싶지 않을 때도 있다“라고 의외의 답을 내놨습니다.

이어 유재석은 ”더 높은 곳으로 가고자 해서 정상까지 도달한 것은 아니며 어떤 분야든 어디까지 가고 싶다고 내 뜻대로 되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여기까지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가다보면 또 어느샌가 이만큼 밑으로 떨어지더라.
그래서 이게 참 어렵고 힘들고 지금도 늘 그런 부분을 생각한다“라고 해 조심스럽게 밝혔습니다.

한편, 앞서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서 유재석은 최고의 몸값 스타 3위에 이름을 올리며 회당 1500만 원대의 출연료와 연간 약 27억 원의 방송 수입. 56억 원에 달하는 광고 출연료 등이 공개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