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진짜야?” 부부관계도 예약, 무조건 허락해야 할수있게 해준다는 연예인 남편
개그맨 박준형이 아내 김지혜의 스킨십 요구를 단박에 거절 한다고 합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준형, 김지혜 부부의 일상이 전해졌는데요,
이날 퇴근하고 돌아온 김지혜는 집에서 야식을 먹고 있던 박준형에게 일명 ‘부부 예약제’를 언급 하였습니다.
이는 두 사람이 부부 관계를 하기 전 미리예약을 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자며 서로 약속한 방식인데요,
김지혜는 박준형에게 “내가 보낸 예약신청 문자 봤냐”라고 물었으며 이에 당황한 박준형은 시선을 회피하며 모르는 척했습니다.
예약을 요구하는 김지혜에게 박준형은 “당일 예약은 안 된다”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김지혜는 “그것 하나만 보고 열심히 일했다”라고 의지를 불태우며 씻으러 갔지만 박준형은 결국 아내 몰래 자리를 비워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후 박준형은 김지혜에게 “보름 전에 미리 예약해라”라고 말했으며 김지혜는 “준비 시간이 보름이나 필요하냐”라고 되받아치며 유쾌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또한 해당 방송을 통해 김지혜, 박준형은 16년 차 부부의 현실적인 갈등과 화해를 보여주며 시청자들로부터 공감을 사게 되었습니다.
출근하는 아내를 위해 운전기사를 자처한 박준형이 길을 잘못 들게되는 상황에 급정거를 하면서 김지혜를 분노하게 했는데요,
결국 화가 터진 김지혜는 박준형에게 면박을 줬고 두 사람 사이에는 냉랭한 기운이 감돌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김지혜는 박준형이 좋아하는 빵을 사서 집에 돌아와 서운해하는 박준형을 달랬으며 결국 다시 화해하며 두 사람은 핑크빛 분위기를 풍기며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습니다.
개그우먼 김지혜가 남편인 개그맨 박준형과의 부부관계에 대해 폭탄 발언을 해 주위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예전에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김지혜, 박준형 부부가 검진 결과를 듣기 위해 산부인과에 방문한 모습이 공개 되었는데요,
김지혜는 자신의 산부인과 담당 의사가 “딸의 친구 엄마로 7~8년 전 유치원에서 인연을 맺었다”며 “비슷한 연령대에 코드도 잘 맞아서 친하게 지내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의사 친구를 만난 김지혜는 “궁금한 게 있다면서 부부 관계에서 만족도로 가는 시간 같은 게 있냐”고 물었는데요
이에 놀란 남편 박준형은 “이런 이야기를 할 때 내가 꼭 옆에 있어야 하나”라고 말하며 민망해 했습니다.
하지만 의사 친구의 말에 “남성의 경우 3~5분 사이, 여성의 경우 10분 이상 11분~13분이 걸린다”고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었고 이어 “우리나라 기혼 여성의 만족을 느끼는 비율은 11%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의사 친구는 “사실 중요하지만 간단한 팁으로 여자들은 한번 접근했을 때 거부당하면 자존심이 상해서 다음부터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고 그때 말해줬던 게 먼저 다가가서 일단 터치를 하라는 것이었다.
손을 잡는다든가, 쓰다듬든가”라고 설명했습니다.이에 박준형은 “어쩐지 그렇게 터치를 많이 한다면서 선생님의 말씀을 그대로 김지혜 씨가 실천을 하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