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한테 맞으면서 연기했던 무명 배우 … 전세계에서 주목받는 이유?

2005년 영화 ‘용서받지 못한자’는 군생활을 하면서 부조리를 코믹하게 고발한 내용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던 명작인데요,

하정우는 해당 영화에 말년 병장 태정 역을 맡으면서 실감난 연기로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극중에서 하정우가 후임인 지훈의 손바닥을 때리며 웃기게 혼내는 장면은 지금까지도 명장면으로 재조명 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하정우에게 맞기만 했던 조연 배우 윤종빈이 하정우 만큼 인지도를 쌓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 윤종빈은 무명 배우가 이전에 영화감독 이였습니다. 그는 ‘용서받지 못한자’에 ‘고문관’ 지훈 역을 직접 연기를 하였지만, 해당 영화 또한 윤종빈 감독이 직접 연출한 작품 중 하나입니다.

윤종빈 감독은 ‘용서받지 못한자’로 주목을 받은 후에도 ‘비스티 보이즈’,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군도:민란의 시대’ 등을 만들며 꾸준히 자기만의 색깔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런 뛰어난 감독 색깔을 보여주면서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로 제59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으며, ‘비스티 보이즈’,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군도: 민란의 시대’, ‘공작’ 등 극대화된 장르적 쾌감을 선사해온 윤종빈 감독이 ‘수리남’으로 첫 시리즈에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입니다.

‘수리남’은 이름조차 낯선 남미 국가 수리남에 한국인 마약 대부가 존재했다는 이야기를 접한 하정우가 윤종빈 감독에게 직접 연출을 제안하면서 서서히 날갯짓을 시작했는데요,

영화 ‘공작’을 완성한 후 제안을 받아들인 윤종빈 감독은 방대한 이야기를 시리즈로 풀어내기로 하였고 넷플릭스를 만나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윤종빈 감독은 매 작품마다 현실을 관통하는 탁월한 스토리텔링과 짜임새 있는 연출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윤종빈 감독은 ‘수리남’을 준비하며 “각 역할에 가장 먼저 떠오른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어긋남 없이 작업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는데요,

배우들은 대본을 보자마자 단숨에 출연을 결정을 하였으며 윤종빈 감독은 작품의 배경을 쌓아 올리는 데에도 치밀한 준비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해외 로케이션 헌팅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직접 남미의 여러 국가를 답사하며 정보와 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국내에 대규모 오픈 세트를 지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수리남’ 기대해 보며 더욱더 좋은 영화가 계속 나오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