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가 정말 행복했어~” 윤여정이 말하는 이혼을 하게된 결정적인 이유?
제9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에 올랐던 배우 윤여정은 여유가 넘쳤고 재치가 넘친 모습이였습니다.
시상자로 참석한 윤여정의 말이 끝날 때마다 참석자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냈던 모습이 기억나는데요,

윤여정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난 할리우드 사람도 아닌데, 돌아오게되어 기쁘다”며 침착하고 능숙한 영어로 2년 연속 시상식 무대에 오른 소감을 말했습니다.
지난 시상식에서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은 올해 남우조연상 시상자로 다시 한번 아카데미 시상식을 찾았는데요,

윤여정은 “어머니가 하셨던 말씀이 있는데, ‘뿌린대로 거둔다’는 말이었다”며 “어머니 말을 잘 들을 걸 그랬다”고 말했습니다.
오늘은 윤여정과 조영남의 이혼을 하게된 이유가 다시 한번 화두가 되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972년, 인기 여배우와 인기 가수가 윤여정과 조영남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영원한 행복은 없다는 말을 증명하듯 이들의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고 남남의 길로 걸어가게 되었습니다.
윤여정의 나이는 1947년생으로 올해 칠순을 넘겼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느껴지지 않은 활발한 활동으로 어린 친구들에게까지 인지도가 높은 배우로 인정을 받고 있는데요,
연기활동은 물론이고 지난 예능프로그램 ‘윤식당’에 출연하면서 소탈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1966년, 지금은 없어졌지만 T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였고, 배우 인생의 최정상에 올라서게 되었을 때 조영남과 사랑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당시 조영남 역시 윤여정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었으며 노래를 잘하는 사람에게 동경이 있었던 윤여정은 조영남을 만남에서 자연스럽게 연인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결혼과 동시에 윤여정은 미국 이민을 가게 되었고, 톱스타였던 그녀가 앞으로는 한가정의 아내로 엄마로써 충실하기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아들 2명을 낳으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꿨지만 조영남의 외도로 인해 행복은 오래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의 외도로 윤여정이 담배와 술을 배우게 하는 계기가 되었고 예뻤던 얼굴은 망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국 1983년 귀국과 동시에 이혼을 하게 되었고, 조영남은 이혼 이유에 대해 윤여정의 결벽증이 너무 심하다는 둥, 전 재산을 줬다는 등의 이야기를 했으나 모두 거짓으로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날들이 계속되지만 꾸준한 연기 활동으로 경제력을 회복하게 되었고 두 아들 모두를 훌륭하게 키웠습니다.
윤여정이 과거 한 방송에서 연기를 잘 할 수 있는 것은 돈이 궁할 때라고 이야기 하면서 그것이 진심이라는게 느껴졌습니다.

조영남도 한 방송을 통해 이혼 후 큰 도움을 주지 못한 윤여정에 대한 미안한 마음과 아들들을 잘 키워준 고마움을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조영남은 양딸과 함께 살고 있다고 합니다. 당시 조영남 수양딸 조은지 양의 공개사진은 실제로 연예인 뺨치는 미모를 자랑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습니다 .

조영남은 양딸 바보가 된 이유에 대해 털어 놓기도 했는데요, 그는 아들들에게 못해줬던 것을 딸에게 쏟는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