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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숨기려 했던 건 아닌데~” 이혼남 남편에게 먼저 고백을 한 연예인 이유?

1994년 데뷔한 혼성그룹 룰라는 ‘날개 잃은 천사’, ‘기도’ 등 명곡들을 남기며 90년대 최고의 전성기를 누린 그룹인데요,

김지현은 당시 90년대 대표 섹시 아이콘으로 불리며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가요계를 풍미했습니다.

룰라로 활동 당시 168cm의 큰 키에 글래머스한 몸매, 성숙하고 예쁜 외모로 많은 남성팬들의 사랑을 받았고 4집 활동이 끝난 뒤 기존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되며 룰라를 탈퇴했었죠.

현재 김지현은 연기, 예능은 물론 남편과 부동산 투자 콘텐츠를 다루는 유튜브 채널 ‘부부동산TV‘도 운영 중에 있습니다.

김지현은 결혼에 앞서 “4년째 만나는 남자친구가 있다”며 “날은 아직 안 잡았지만 언제로 정할지 고민 중”이라며 예비 신랑의 존재를 밝힌 바 있는데요,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지현은 “4년 전 결혼한 남편이 재혼이라 고1, 중2 아들이 있다”고 고백해 시선을 사로 잡았습니다.

이날 이상민은 김지현이 차려준 음식을 먹으며 예전을 회상했고, “아이들은 몇 살이냐”고 물었는데요, 이에 함께 김지현의 집을 찾았던 바비킴은 “아이가 있었냐”고 놀랐습니다.

김지현은 아이들의 나이를 전하면서 “요즘 나에게 가장 큰 일과는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는 것”이라며 “아침에 아이들을 깨워 보내는 것이 큰일이더라. 내가 클 때 엄마 속썩인 생각도 많이 난다”고 털어 놓았습니다.

김지현은 “아이들이 있는 것을 숨기려 한 것이 아니었다”며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오게 되었고, 딱히 어디에 먼저 이야기할 기회가 없었을 뿐”이라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아들이 둘 있어서 든든하다. 이제는 딸이 한 명 있으면 좋을 거 같아 시험관을 7번 했는데 잘 안됐다”며 “나이가 문제라고 말을 듣게 되었고 아이를 주시면 감사하겠지만, 아들 둘이 있으니 괜찮다”며 웃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남편과의 훈훈한 관계도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이상민은 “가끔 SNS를 보면 아주 남편이랑”이라고 말하며 부부 관계에 부러움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이상민이 “이런 빌라 꼭대기에 산다는 건 건물주”라고 말했고, 김지현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에 바비킴은 “어쩐지 여유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룰라의 김지현이 남편과 첫 만남을 떠올렸는데요,

둘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고, 카페에서 소개팅했는데, 김지현이 ‘술을 마시자’고 제안하면서 관계가 빠르게 발전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지현은 “오후 10시 정도였다. ‘무슨 커피야, 나가자’고 했는데 남편이 ‘저 여자 세다’고 생각했다더라”며 웃었습니다.

먼저 고백한 것도 김지현이였고 “제가 먼저 사귀자고 했다. 이 사람이 날 좋아하는 게 확실한데, 자기 처지가 이혼남에 애 둘이지 않냐. 나한테 감히 그러겠냐. 그걸 알고 먼저 사귀자고 했다”고 털어 놓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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