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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꼴도 보기 싫어 누가 데리고 사느냐더니.. 결혼한지 18년이 지나버린 부부근황

지난 2004년 6월 8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같은 드라마를 찍다 정이 들어 결혼을 하게 된 스타 부부 남성진배우와 배우 김지영과의 결혼이었던지라 스타 하객들도 상당히 많이 모인 결혼식이였다고 합니다.

올해로 결혼 18년 차 배우 부부인 김지영과 남성진은 지난 1996년 ‘전원일기’에 출연하면서 처음 만나게 되었는데요,

부동산 경리로 일하던 복길이 역의 배우 김지영이 순경 역할의 배우 남성진과 러브라인 끝에 결혼하는 부부로 출연했고, 김지영의 시어머니인 배우 김용림도 함께 출연했던 드라마였습니다.

두 사람은 1996년부터 2002년까지 7년간 ‘전원일기’에 함께 출연하며 극중 역할이 연인이자 부부였기 때문에 가족보다도 더 가까운 사이로 지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원일기’ 촬영 당시에는 두 사람이 가족보다 가까운 사이였다지만 연인 사이까지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배우 김지영은 한때 기자들이 뽑은 실물이 예쁜연예인 1위에 선정될 정도로 예쁜 미모였지만, 깔끔한 성격의 배우 남성진에게는 배우 김지영의 다소 어수선하면서도 수더분한 모습이 여자의 매력으로서는 반감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전원일기’ 촬영을 일주일에 한 번씩 일상적으로 만나며 싸우기도 많이 했던 사이였지만 ‘전원일기’ 하차 후 6개월이 지난 후 단막극과 스페셜 방송을 통해서 다시 김지영을 본 배우 남성진은 감정이 묘하게 느끼게 되었다고 합니다.

남성진은 김지영에게 여자로서의 감정이 생기지 않을 거라 생각했지만, 김지영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에 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감정이 사랑임을 느꼈던 배우 남성진은 “니가 마지막이다. 니가 안된다면 나는 외국으로 가서 살겠다”는 선전포고로 프러포즈를 하고 결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김지영은 삶을 대해서 매사에 밝은 성격은 어린 시절 8차례나 대수술을 거치며서 의사가 20살을 넘기지 못할 것이라고 선언했던 희귀병, 매일 유서를 쓰며 살다시피 했던 과정을 극복하고 만들어진 성격이라 하였습니다.

어린 시절 등에 혈관이 엉겨 붙는 선천적인 희귀병을 가지고 태어났던 배우 김지영은 한 번은 목욕탕을 갔는데 혈종 때문에 부은 등을 보고 한 할머니가 꼽추가 아니냐는 말을 해서 그 이후 대중탕을 가지 않게 되었고, 학교에서도 부어오른 등을 감추려고 일부러 똑바른 정자세로 앉아 있는 등 애를 썼지만 끝내는 친구들에게 들켜 낙타라는 말까지 놀림을 당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어린 시절 마음의 상처와 언제라도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안고 살았던 배우 김지영은, 자신이 어둡고 움츠려들면 오히려 안 좋다는 것을 깨닫고 항상 밝고 긍정적으로 살아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최근 배우 남성진이 아내 김지영의 깜짝 근황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지난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남성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며 김용건은 남성진을 보고는 “우리 아들이 왔네. 반갑네”라며 반겼습니다.

이계인이 “복길이는 안 왔냐”며 아내 김지영의 근황을 궁금해 하자 남성진은 “복길이요? 지금 집 나간 지 한 달 됐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 남성진은 “저기 어디 제주도로 촬영 간다더니 한 달 넘게 안 온다”며 “영화 찍는다는데 가출한지 한달이 넘었다고 하였습니다.

아예 거기 있는다”고 했고, 김용건은 “웬일인가 했네. 일 간 거네”라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이어 배우 박정수가 남성진을 발견하고는 반갑게 인사를 건넸고, 남성진 부모인 배우 김용림, 남일우의 근황을 물었다.

남성진은 아버지 남일우 근황에 대해 “잘 계신데, 예전같지 않으셔서 집에만 계신다. 좀 전에 한 말씀도 잘 못 기억 하신다”고 전했다.

김용건은 “김지영은 건강 괜잖니? 아프지 말아야지”며 남성진의 아내 김지영의 건강도 챙기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남성진은 “괜찮다가 아프다가 한다. 와이프가 마흔 후반이라며 갱년기가 오는 나이인 것 같아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해서 많이 걱정된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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