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 코스트 같은 인생이지만…” 촌드레지만 오현경이 실제로 연애하고 싶다고 말하는 배우의 매력?
배우 오현경이 최근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그녀의 인생 이야기를 하였는데요,
이날 오현경은 어디서도 밝히지 않았던 가족사까지 공개하며 눈물바다를 만들었습니다.

오현경은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어린 나이에 갑작스럽게 아버지와 이별을 하게되었고, 세 남매를 홀로 키워낸 어머니에게 존경심을 보이며 어머니는 한 번도 힘든 내색하지 않았다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그러면서 “어머니는 76세다. 인간으로서, 여자로서 엄마를 너무 존경한다. 예전에 남자 친구 사귀면 발을 씻겨줘야 하는 줄 알았다. 엄마가 아빠 발을 항상 씻겨줬기 때문이다. 늘 가정적이셨고 남 탓을 하지 않으셨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오현경과 탁재훈이 출연중 뜨거운 화제가 다시 조명되고 있는데요, 탁재훈의 전부인 이효림과 결혼·이혼, 오현경과의 관계에 대해서 알아 보기로 하겠습니다.
탁재훈의 본명은 ‘배성우’입니다. 고향은 서울특별시 은평구이며, 1968년 7월 24일생, 53세 원숭이띠입니다. 본관은 성주 배씨이며 키는 176cm 73kg 혈액형은 B형입니다.
1993년 MC인 김연주와 결혼했지만 이혼을 하고, 2001년에 진보식품 이승준 회장의 막내딸인 슈퍼엘리트모델 출신 8세 연하의 이효림(76년생 45세)과 결혼했습니다. 슬하에 자녀를 딸과 아들 두명을 두었습니다.
2014년에 탁재훈이 이효림에게 이혼소송을 제기하고, 같은 년도에 이효림도 법원에 반소를 제기했습니다.

이후 이효림은 소송중에도 탁재훈의 3명의 불륜관계의 여성들에게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를 했지만 혐의가 없음으로 밝혀졌고, 2015년에 두사람은 정식적으로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7화에서 탁재훈과 오현경은 김용건·황신혜 커플의 초청으로 양평 별장에 모여 저녁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이날 오현경은 “남들이 보는 시선에서 오빠가 달달한 느낌이 덜 하지만, 그래도 오빠 나름대로의 배려를 하고 있다”며 탁재훈의 편을 들어 주었습니다.
이어 “사실 오빠와 실제로 연애를 하고 싶다”며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하였습니다. “진지한 이야기를 해도 장난스럽게 빠져나가는 모습이 있다”며 탁재훈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탁재훈은 현경이랑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봐오던 사이고 “주위에서 ‘오현경 씨와 어떻게 되는 거야?’라고 자주 물어보고 있다면서 애매하게 대답 했습니다.
“우다사” 12화에서는 오현경과 탁재훈, 김수찬이 나와 이날 김수찬은 아침밥을 먹으면서 “가상 결혼하니 연애 세포 안끓어오르냐”고 질문 하였는데요,
이에 탁재훈은 “올라온다. 쭉쭉 올라온다. 헤어지고 있으니 외롭다는 걸 느낀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언제나 혼자 있어야지 생각하였는데, 현경이한테도 ‘어 오늘 갈 거야’ 물어보게 된다”며 답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수찬은 “예민한 질문일 수 있는데 사적으로 연락도 자주 하냐” 물었고, 오현경은 “일 끝나면 오빠가 커피를 따뜻한 거랑 케이크 한 조각 있는거”라고 말을 했습니다.

김수찬은 마지막으로 “가상연애가 또 주어진다면 또 하실 거냐”고 물었고, 탁재훈은 “또 해야지. 이제는 익숙해져 있으니 더 잘할 것 아니냐”고 답했습니다.
“우다사”에서 오현경만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선사했는데요, 깜짝 ‘100일 파티’를 연 탁재훈은 평소 오현경이 갖고 싶어 하던 귤나무 선물을 시작으로, 몰래 준비한 손편지를 슬쩍 건네 로맨틱 가이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탁재훈의 손편지를 읽기 시작한 오현경은 “현경이에게”라는 첫 글귀부터 ‘울컥’하며 감정을 주체할 수 없는 모습을 보였고, 현경은 진심을 담아 꾹꾹 눌러쓴 편지에 끝내 눈물을 터뜨리고, 편지 낭독이 끝난 후 두 사람은 짙은 포옹을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표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