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으로 선수 전력만 본다면 우루과이가 앞서지만…” 어려운 경기에서 고군분투한 선수들 참 멋지고 응원합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 우루과이 경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1월 24일 오후 1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한국 우루과이 축구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한국의 첫 상대 우루과이는 간판 루이스 수아레스 외에도 에딘손 카바니(발렌시아), 다르윈 누녜스(리버풀) 등 골잡이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벤투호는 지난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과 이탈리에 세리에A에서 최고의 수비수로 거듭난 김민재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한국은 김승규가 골키퍼 장갑을 끼고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김문환이 수비진을 구축하였고,이재성, 황인범, 정우영이 중원에 포진했고 손흥민, 황의조, 나상호가 최전방 스리톱으로 나섰습니다.

한국의 선축으로 경기가 시작됐다. 우루과이가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빼앗았지만 나상호를 비롯한 한국 선수들이 바로 달려들어 무섭게 공을 탈취해냈다. 그리고 그동안 연습했던 후방 빌드업을 안정적으로 전개해나간 한국대표팀입니다.

한국과 우루과이는 빠른 공수전환과 함께 서로의 뒷공간을 간결하게 노렸다. 우루과이는 전반 19분 수비수 디에고 고딘이 후방에서 왼발로 길게 연결한 공을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받아 곧바로 한국 페널티 박스 앞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 위로 넘어갔습니다.

이후 전반 20분경을 넘기면서 우루과이의 주도권이 계속 이어졌지만 한국이 날카로운 역습으로 득점을 노렸는데요,

전반 26분 후방에서 길게 날아온 공을 왼쪽 측면에서 받은 손흥민이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며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때렸지만 수비에 막혔습니다.

직후 전반 27분 우루과이의 역습 상황에서는 마티아스 올리베라가 박스 안 왼쪽으로 연결한 패스를 다윈 누녜스가 잡고자 했지만 김승규 골키퍼가 먼저 쳐냈습니다.

한국은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전반 34분 정우영이 우루과이 박스 안 오른쪽의 김문환에게 침투 패스를 찔렀고 김문환이 문전에 바로 오른발 낮은 크로스를 연결하고 황의조가 기다렸다가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 위로 살짝 뜨고 말았습니다.

한국의 가장 좋은 찬스였지만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어진 전반 39분에는 황인범이 우루과이 진영 오른쪽에서 무회전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빗나갔습니다.

44분 우루과이의 오른쪽 코너킥 공격에서 고딘의 헤더슛이 한국의 왼쪽 골대를 맞고 나오게 되었고 이후에도 득점은 나오지 않으며 0-0으로 전반을 마쳤습니다.

전반전 점유율은 한국 45%, 경합 13%, 우루과이 42%로 팽팽한 흐름으로 이어졌습니다.

손흥민은 안와골절 수술 이후 아직 완전 회복이 되지 않아 보호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나섰고 혹여라도 넘어져 얼굴을 다쳤다면 돌이킬 수 없는 부상이 될 뻔했습니다.

상대의 역습 공격에서 다시 한번 빛난 김승규인데요, 후반 18분 후방에서 길게 날아온 공을 우루과이 공격수 다윈 누녜스가 하프라인 넘어 왼쪽 측면에서 잡아냈습니다.

한국은 경기 막바지에 엄청난 위기를 넘겼는데요, 후반 45분 한국 박스 앞 왼쪽에서 우루과이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때린 것이 골대를 맞고 나왔습니다.

이어 한국의 역습에서는 우루과이 골키퍼의 패스미스를 박스 앞에서 황인범이 끊어내 손흥민에게 연결했고 손흥민이 왼발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골대 오른쪽으로 살짝 빗나가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양 팀이 끝까지 득점을 만들지 못하면서 0-0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게 되었고 값진 승점 1점을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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