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생활을 접었습니다.” 생활고까지 겪으면서남이 하지않는 봉사활동에 앞장선 배우 근황

카리스마 넘치는 ‘명품 배우’ 이용녀는 독특한 마스크와 남다른 연기력으로 많은 작품에서 활동을 했었는데요,

1956년생으로 올해 나이가 66이며, 현재까지 미혼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녀가 결혼하지 못한 이유는 아버지 같은 사람을 찾지 못해서였다고 합니다.

이용녀의 아버지는 공무원으로 20년 전 돌아가셨다고 하는데요, 그의 아버지는 평소 딸 이용녀에게 무한한 사랑을 주었다고 합니다.

이용녀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극도의 상실감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세 번이나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후로 이용녀는 2003년부터 해마다 약 100마리의 유기견과 유기묘를 구해 돌봐주는 ‘유기견의 대모’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연극과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여 번 돈을 유기동물을 보호하는데 다 쓴 것에 모자라 대출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이용녀는 스릴러 영화에서 광기와 서늘함이 담긴 연기를 보여주는 역할을 많이 하고 있는데요,

사람은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란 말이 바로 이용녀에게 해당되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평소 맡은 배역과는 다르게 유기동물 보호만큼은 누구보다 진심으로 현재 전국동물활동가연대 대표로 활동하는 것은 물론 동물 보호 법안 개정 등을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그녀가 동물을 사랑하게된 이유는 아버지의 영향력이 컸다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집 마당엔 항상 개가 있었고, 함께 지냈다는 이유입니다.

연극배우로 활동 중 아버지가 돌아가시게 되어 아버지가 키우던 개 4마리를 키우게 되면서 우연히 유기견의 실태를 확인 후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유기견 보관소에 방문을 하였을 때 유기견이 많아지면서 열흘에 한 번 안락사를 진행한다고 듣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강아지를 그대로 보낼 수 없어 집으로 데려왔고, 보호소 등을 다니며 15마리를 집으로 데려왔다고 합니다.

한때는 그녀의 집에 함께 살던 강아지가 200마리가 넘기게 되었고 강아지가 많다 보니 일손이 부족한 것은 물론 사료비도 감당하기 어려워졌다고 합니다.

돌보는 강아지가 많은 만큼 한 달 사료비로만 120만원가량을 사용하며 그 외 다른 비용도 만만치 않았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그래서 후배들한테 돈을 빌려 사료를 사기도 하고, 여기저기 돈을 빌리러 다니며, 융자를 얻어도 힘들었다고 합니다.

월세에 살면서 점점 늘어나는 월세가 감당하기 어려워 포천의 야산으로 옮겨 유기동물을 돌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직접 펜스를 세우고, 수도시설이 없어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어 불편하지만 동물들이 자유롭게 뛰고 짖을 수 있어 마음은 편하다고 전했습니다.

포천야산에 자리를 잡고 살고 있었지만 그러던 중 뜻하지 않는 화재가 발생하게 되었는데요,

강아지와 함께 머물던 생활 공간 등이 불에 타면서 약 3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자발적으로 나서 필요한 물품과 비용을 마련하고, 화재 복구에 나서 주었고, 친분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남몰래 도움의 손길을 주었다고 합니다. 바로 유재석이었습니다.

보호소에 화재가 발생하고 며칠 뒤 통장을 본 이용녀는 깜짝 놀랐다고 하는데요, 이유는 방송에서 몇 번 만난적은 있었지만 어떻게 알았는지 유재석이 거액의 성금을 보내 주셨다고 합니다.

유재석과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현재는 대부분의 화재 현장을 복구하고 다시 평화를 찾게 되었고, 동물보호가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도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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