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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안에 죽을 수 있다.” 의사 선생님의 신변 정리 하시라~, 사고 후 새로운 삶을 사는 연예인?

1972년 4월 18일 경상북도 상주에서 태어나 경북 상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 전공으로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바로 고명환 1988년 영화 《독불장군의 단역 출연을 통하여 영화배우로 데뷔하였고 1994년 영화 《티라노의 발톱》에 단역으로 출연하였으며 이후 1997년 MBC 공채 8기 개그맨으로 정식 데뷔하였습니다.

고명환 유행어는 ‘반반한 걸~’이다. 문천식과 오랫동안 콤비로 활동하였고 또한 전환규, 김완기와는 ‘개그야’의 인기 코너 ‘킬리만자로의 걔’ ‘아마데우스’ 등에서 호흡을 맞췄습니다.

​2005년 1월 교통사고에서 회복한 뒤 뮤지컬 배우로 변신을 하였는데요, 개그맨 고명환이 목숨을 앗아갈 뻔한 큰 교통사고 이후 달라진 삶을 살게 됐다고 털어놓으며 근황을 전했습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초대형 교통사고 MBC 개그맨, 메밀국수 대박 난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 됐습니다.

1997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고명환은 MBC ‘코미디하우스’의 ‘와룡봉추’ 코너에서 활약했던 전성기 시절을 MBC 전담 기자 3명이 찾아와 ‘뭔가 대박이 날 것 같으니 인터뷰 좀 해달라’고 요청을 했다고 합니다.

개그맨 뿐만 아니라 영화 ‘두사부일체’에서 바바리맨으로 출연하는 등 배우로도 활동도 하면서 개그맨 활동 중 ‘옥션’에 입사해 마케팅팀에서 근무하기도 했습니다.

고명환은 “개그맨 하면서 옥션 공채 시험을 보고 마케팅 팀에 있었고 ‘어떤 걸 경매를 한번 해볼까’ 하다가 당시 우리나라에 ‘스타크래프트’가 중고생, 대학생들 사이에서 인기일 때 당시 랭킹 1위 쌈장 이기석과 붙을 수 있는 권리를 옥션에 팔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무형의 물건마저 파는 옥션’이라고 기사가 나게 되었고, 옥션 회장님이 신문을 들고 뛰어와서 내 볼에 뽀뽀를 막 하면서 ‘네가 얼마나 큰 일을 한지 시장 하나를 개척해버렸다’라고 하셨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다방면으로 활동하던 고명환은 2005년 발생한 교통사고 이후 자취를 감추게 도었고 이에 대해 고명환은 “그때가 내 인생의 전환점”이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 했습니다.

당시 ‘해신’이라는 드라마를 찍고 있었는데, 내 매니저가 교통사고를 냈으며 2~3m 앞에 미등이 다 깨진 고장난 트럭이 있었는데 본능적으로 틀게 되니까 돌면서 그대로 박았다”고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이어 그는 “나는 안전벨트를 하고 있었는데 의자가 완전 뒤로, 트럭 밑으로 들어가다 보니 차량이 다 찌그러졌다.

차 지붕이 찢어져서 칼날처럼 돼 있던 것이 내 명치에 정확하게 한 0.2~0.3cm 정도까지 들어가서 박혔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119가 왔는데 ‘크레인이 없으면 환자를 못 꺼내겠다’고 했습니다. 그때 너무 감사하게 지나가던 크레인이 있었습니다.

그 분이 크레인을 연결해서 차량 일부를 뜯어내 주셨고 아직까지 그 분을 찾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고로 뇌출혈도 있었고, 뼈도 수백 군데 부러지고 심장에 출혈도 있었다”며 “의사 선생님이 ‘지금부터 이틀 안에 죽을 수 있다고 유언도 하시고 신변정리도 하시라’고 했다”고 아찔했던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고명환은 “그때부터 삶의 방향을 완전히 바꾸게 되었고 ‘방송은 그만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하고 싶은 걸 하며 살기 위해 대학원을 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후 고명환은 메밀국수 가게를 운영하게 됐다. 그는 “연 매출 10억이라고 소개가 됐는데 10억보다 훨씬 많이 벌었다”고 말했습니다.

고명환은 “나는 어디가면 개그맨 겸 영화배우 겸 탤런트 겸 메밀국수집 CEO 겸 베스트셀러 저자 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고명환이라고 소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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