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말 행복 할 줄 알았는데~” 박수홍 2세 계획에 빨간불?
박수홍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 지난해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날 결혼식에는 박수홍과 절친한 박경림과 김수용이 혼주 자리를 지켰고, 유재석, 강호동, 김국진, 지석진 등 친한 연예계 스타들이 총출동해 부부의 앞날을 축복 했습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해 7월 김씨와 4년 열애 끝에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으며, 결혼식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가족과 송사 등으로 인해 미뤄오다 1년5개월여 만에 치르게 되었습니다.
행복한 신혼생활 중에 박수홍이 2세를 위해 받은 검진 결과가 공개 되었는데요,
지난달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이 절친 조혜련에게 선물 받은 귀한 식재료로 자신을 위한 보양식을 만들었습니다.
지난 방송에서 아내 김다예를 위해 준비한 프러포즈를 공개하며 부부의 2세에 대한 소망을 밝혔고 ‘편스토랑’ 박수홍의 비뇨기과 검진 결과가 공개 되었습니다.
2세를 준비하는 남편이라면 모두가 공감하고 응원하게 될 박수홍의 보양식 만들기에 이목이 집중 되었는데요,
이날 공개된 VCR 속 박수홍은 절친 조혜련에게서 도착한 선물을 공개했고, 일반 굴보다 3배가 크다는 귀한 식재료 삼배체굴 이였습니다.
박수홍은 조혜련에게 전화를 걸어 고마움을 전했고 조혜련은 “우리 집안 스태미나의 비결이 굴이다”라며 “이제 2세 준비한다고 했잖아. 친구인데 이런 건 또 내가 챙겨줘야지”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 냈습니다.
박수홍은 “꼭 자녀를 낳고 싶다. 다홍이 여동생 낳자고 아내와 얘기했다”며 딸바보 아빠가 되고 싶은 희망을 털어 놨습니다.
하지만 박수홍의 2세 계획은 예상 못한 난관에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의사로부터 비뇨기과 검진 결과에 대해 듣는 박수홍의 모습이 공개 됐고 스튜디오에서 VCR을 지켜보던 박수홍은 “조금 창피하다”라며 검진 결과 공개에 민망해 했습니다.
의사는 박수홍에게 “남성호르몬 수치가 떨어져있다”며 “스트레스가 제일 크다”라고 염려했고 이 말을 들은 박수홍은 “나 옛날에는…”이라며 아련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이어 의사는 “그런데 진짜 문제는 그것이 아니다”라며 자세한 검진 결과를 전해 박수홍을 좌절하게 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박수홍은 “힘을 내야겠다”라며 조혜련이 선물한 삼배체굴로 특별한 굴 보양식을 만들었다. 이어 이 보양식들을 먹으며 활력을 회복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MC붐은 열심히 식사하는 박수홍의 모습을 보며 “(스태미나) 올라갑니다! 폭발합니다! 올라간다!”를 외치며 박수홍을 응원해 ‘편스토랑’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