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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자랑스런 엄마가 되고 싶다.” 이혼 후 생활고 고백한 정가은 돌싱맘 근황

방송인 정가은(41)이 전 남편을 사기죄로 고소했단 소식이 18일 전해지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이혼 사유가 재조명 되었는데요,

채널A 예능 프로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는 과거 방송 분에서 정가은의 이혼 뒷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다룬 적 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한 연예부 기자는 “정가은이 결혼 했을 때 남편이 준재벌로 알려져 경제적인 측면에서 굉장히 화제가 됏다”고 운을 뗐는데요,

이를 들은 황영진은 “’일부 누리꾼들은 정가은이 경제적으로 힘들었다고 했다’는데 이유는 정가은과 친한 방송인 지상렬이 방송에 출연해 ‘가은이는 혼자 분유값을 벌어야 한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어서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누리꾼들은 ‘정가은이 ‘생활고에 시달리는게 아니냐’는 이야기를 종종 하곤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야기를 들은 유소영은 “사실 정가은과 전 남편을 소개해준 것이 내 지인”이라며 “전 남편이 자수성가한 엄청난 부자라고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한 기자는 “정가은의 결혼 소식이 알려졌을 때 전 남편이 재력가로 알려졌으며, 실제 좋은 차를 타고 다니고 혼자 사업을 일으킨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은 맞다”고 하였습니다.

“결혼한 후에 조금 더 생활해보니 그 정도의 재력가는 아니었다는 후문이 있었고, 갓 태어난 아이가 있었기 때문에 분유·기저귀 비용이 필요한데 생활비를 제대로 못 받았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들은 또 다른 기자는 “전 남편이 데이트할 때는 수천만원의 돈을 정가은에게 썼다”라며 “결혼 후 현실과 이상 간 많은 충돌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앞서 정가은은 2016년 1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을 하였으며, 같은해 7월 딸을 봤으나 그해 12월 협의 이혼을 하였습니다.

딸의 육아는 정가은이 맡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생활고를 겪었단 소식이 종종 전해습니다.

한편, 정가은측 고소 대리인 법무법인 오름은 이날 공식 입장문을 내고 현재 정가은은 전 남편 A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죄, 사기죄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제출된 소장에 따르면 A씨는 사기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가은에게 숨겨오다 결혼을 약속한 후 이를 시인했습니다.

또한 이들이 결혼하기 직전인 2015년 12월 A씨는 정가은 명의의 통장을 만들었고 그의 인지도를 이용해 수많은 피해자들로부터 지난해 5월까지 총 660여회에 걸쳐 132억원 이상의 금액을 편취 했다고 합니다.

A씨는 정가은에게 2016년 쯤 체납 세금 납부 명복과 이듬해 6월쯤 사업자금 명목 등 합계 1억원 이상의 재산상 이득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혼 후에도 양육비와 생활비 지급 없이 되려 금전적 요구를 지속적으로 요구한 것으로 전해 졌습니다.

이에 정가은의 통장계좌를 수단으로 한 자동차 이중 매매 건의 피해금액 합계가 5억 원을 초과하는 만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죄 혐의에 관한 소명자료를 경찰에 제출 되었습니다.

정가은은 “저도 20대나 30대에는 능력있는 멋진 남자를 만나 방송은 취미 생활처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항상 ‘이선’처럼 현모양처가 꿈이었다”며 “하지만 막상 결혼해보니 저는 현모양처와 너무 안 맞았다. 정말 어렵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목표’를 묻는 말엔 “딸에게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고 싶다”며 “엄마가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도,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고 성실히 하면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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