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5봉지는 기본으로 먹었어요” 몸무게 63kg시절, 지금은 47kg의 완변한 몸내로 시선집중인 연예인
1993년 8월 18일 부산에서 태어난 정은지는 연습생 생활 없이 바로 에이핑크로 데뷔하게 된다
뛰어난 노래실력 덕분으로 정은지 입장에서는 행운을 잡은건데, 대신 연습생 시절을 길게 거치지 않다 보니 다른 멤버들에 비해 안무(춤) 익히기가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오늘은 과거 63kg 까지 갔었다는 걸그룹 ‘에이핑크’ 출신 가수이자 배우 정은지의 다이어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은지는 연예인 다이어트 전후 이야기시 자주 나오는 분입니다.
에이핑크 데뷔 당시에는 지금과는 분위기가 많이 달랐는데요. 당시에는 귀엽고 친근한 여동생 이미지로 사랑을 받았습니다.
정은지는 과거 방송 <밥블레스유>에 출연하여 “한때 5봉이었다. 라면 다섯개를 먹은 적이 있다. 63kg 시절에” 라고 밝힌적 있습니다.
이랬던 정은지가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는데요.
“사진도 많이 찍히고, 남들에게 계속 보여지는 직업이다 보니 스스로 많은 자극을 받았어요. 데뷔 초 다이어트를 할 땐 식욕 억제제를 먹는 등 제 의지가 아닌 물질적인 것으로부터 다이어트 도움을 받으려고 했죠.”
“잠깐 살이 빠졌다가도 금방 다시 돌아왔죠. 건강은 점점 나빠지고 허리 디스크도 심해졌어요. 결국 건강 때문에 운동을 해야겠다고 결심한 거죠.”
그러면서 우연히 집 근처에서 딱 보기 좋은 몸이 탄탄하고 건강미가 넘치는 여성분을 만났고 옆 헬스장 트레이너라고 해서 호기심에 가봤다고 합니다.
그렇게 좋은 운동 선생님을 만나 잘 이끌어주셔서 점점 몸이 좋아지고 허리 통증도 나았다고.
실제로 이후 정은지는 탄탄하고 건강미 넘치는 몸매로 변시하였으며 ‘정 카다시안’이라는 별명도 얻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15kg을 감량하여 47~48kg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은지 역시 다이어트 중 힘든 순간이 많았으며, 매일매일 운동하러 가기까지가 너무 싫었다고 하는데요.
“헬스장을 가는 매일매일. 운동하러 가기까지 너무 싫어요. 막상 운동하면 괜찮은데 일어나서 가려고 마음 먹으면 핑계가 많아지죠.”
“졸린데 조금만 자고 갈까, 점심시간이 가까워지니까 밥 먹고 갈까 이런 식으로. 이 순간을 극복하기 위해 하루의 미션을 클리어 한다는 기분으로 핑계 대지 않고 매일 갔죠. 그리고 다이어트를 시작한 1~2주가 굉장히 힘들다고 하였습니다.
평소에 먹던 버릇이 있어서. 3~4주가 되면 조금 익숙해지죠. 다이어트 초반은 정말 힘들어요!” 또한 식단으로는 무조건 단백질 위주의 삭단을 했다고 합니다.
“뻔하지만 무조건 단백질 위주의 식단! 닭 가슴살뿐 아니라 닭고기 자체도 단백질이 많은 편이니 어떻게 조리하느냐가 중요하고, 콩, 두부 등 식물성 단백질 식품도 좋아요.”
“가끔 무염식을 드시는 분들이 있는데 절대 비추! 바보 같은 행동이라 생각해요. 소금은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이니까 약간의 저염식 정도로 지켜주세요.”
정은지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7>,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트로트의 연인>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2021년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을 통해 한층 성장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드라마 역시 인기를 끌었는데요.
이에 지난해 12월 9일 시즌2를 방영하면서 또 한 번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