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15살에 연대보증?” 빚 때문에 파산신청을 할 수밖에 없었던 미남배우?

부모의 빚으로 피해를 보는 연예계 스타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중에 신인배우가 감당할 수 없는 돈을 빚으로 떠안게 된 배우가 있습니다.

박보검은 2014년 개인 파산, 면책 신청을 했다고 합니다. 22세 어린 나이에 파산 절차를 밟게 된 것”이라며 “법원은 3천만 원 변제 시 채무를 탕감하는 중재안을 제시했습니다.

대부업체가 이를 동의해 파산절차가 종결됐다. 1년 뒤 이 사실이 알려졌고 소속사 측은 ‘개인적인 일이라 구체적인 언급은 힘들다’고 입장을 내놨다”고 전했습니다.

박보검은 무려 중학생 때 15살의 나이로 부모님으로부터 8억이라는 빚을 떠안고, 파산 신청을 하는 지경에 이르렀던 이야기가 알려져 충격을 주었습니다.

2018년에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출연자들이 박보검이 빚더미에 앉아 파산신청을 하게 된 사연이 공개되었는데요,

이날 한 기자는 박보검이 15살이던 2008년에 그의 아버지가 대부업체에 돈 3억 원을 빌리면서 미성년자였던 박보검을 연대보증인으로 세웠다고 말했는데요,

박보검의 아버지가 사업 자금으로 운용하기 위해 빌린 3억을 사업에 실패하여 갚지 못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후 박보검의 아버지에게 빌려주었던 돈을 돌려받지 못한 대부업체는 박보검이 배우로 데뷔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았던 시기에 그에게 아버지 대신 8억 원이라는 돈을 갚으라고 요구했다고 합니다.

빌린 돈은 원금 3억 원에 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2014년에 총 8억 원이나 되었던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갓 데뷔한 박보검은 빚을 갚을 수 있는 능력이 없었고, 2014년 말에 대부업체는 돈을 돌려받기 위해 법원에 박보검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소송 과정에서 박보검은 아버지가 미성년자였던 자신을 연대보증인으로 세운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빚의 일부를 갚으라는 권고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법원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박보검은 빚을 갚을 수 없다며 파산면책 신청을 냈다고 합니다.

박보검은 성인이 되기도 전에 아버지의 채무로 인해, 파산 면책 신청을 내게 된 것입니다. 이제 막 데뷔를 하고 배우로서 큰 꿈을 키워가고 있을 시기에 일어난 일이라 더욱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박보검은 연예계에 데뷔하게 된 이유도 이런 가정사와 관련이 있다고 하는데요,

고등학교 무렵 연기를 시작했다고 밝힌 박보검은 과거 방송에서 연예인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한 적이 있습니다.

박보검은 방송에서 고등학교 2학년 무렵부터 집안 사정이 조금씩 안 좋아지기 시작했다면서 가정환경이 어려워지다 보니 빨리 진로를 정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박보검은 가족을 책임져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 연예인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렇게 박보검은 연예인이 되기 위해 고등학교 시절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 부르는 영상을 카메라로 찍어 국내 대형기획사들에게 보내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영상을 보낸 대형 기획사에서 박보검은 모두 합격 통보를 받게 되고, 그 회사들 중에서 계약을 했던 소속사 싸이더스에서는 회사 대표와 본부장이 직접 박보검에게 연락했다고 합니다.

힘든 가정사를 극복하고 배우가 된 된 박보검은 지금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는 명실상부 톱스타로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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