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료 일부를 주변 스태프부터 가족, 동료들에게 선물을 꼭 챙겨주는 “대인배” 연예인?
출연료 일부를 주변 스태프부터 가족, 동료들에게 선물을 꼭 챙겨주는 “대인배” 연예인, 자신이 가진 걸 다른 사람들에게 베푼다는 건 굉장히 어려운 일인데요,
수입이 많든 적든 땀이 배어있는 노력의 결실을 다른 사람들에게 선뜻 베풀기 위해서는 분명 많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연예계 대인배”
하지만 자신이 가진 걸 친구, 매니저, 스태프 등 자신과 연관돼있는 모든 지인들에게 베푸는 연예인들이 많이 있는데요,
‘내 사람’이라고 생각되면 손을 걷어붙이고 물심양면으로 베푸는 ‘대인배’ 연예인이 있습니다.

배우 차태현은 훈훈한 외모에 선한 미소로 오랫동안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인데요,
톱스타 반열에 올랐음에도 주변 스태프부터 가족, 동료들을 잘 챙겨 미담이 끝이 없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차태현이 준비하는 선물”
차태현은 스태프들을 위해 자신의 출연료에 큰 부분을 항상 나눠주거나 선물하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영화 ‘엽기적인 그녀’ 촬영 후 차태현은 배우와 스태프 전원에게 금을 선물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차태현은 매번 패딩 등 똑같은 선물을 하는 것이 식상하다고 느껴 금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그는 금을 카드 모양으로 만들어 카드 앞에는 메세지를 써서 전달했다고 하는데요,

“선물의 금액 수준”
차태현은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금을 사는 비용이 무려 4000만원이 들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차태현과 함께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이적도 차태현 때문에 동네에서 공공의 적이되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차태현 때문에 피해보는 연예인”
이적은 과거 차태현과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았다고 합니다.
이적은 “차태현씨가 아이들 유치원 등원을 꼭 자신이 시켜주더라. 나는 좀 머뭇거렸는데, 그 모습을 보고 아내가 ‘차태현씨도 하는데…’라고 하더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는 “그 말이 ‘차태현보다 유명하지도 않으면서 당신은 뭐하는 거냐’라는 말로 들렸다며, 그래서 나도 아이들 등원을 책임졌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이어 “그런데 동네 분들이 우리를 보면서 ‘차태현, 이적도 하는데 우리 남편은 뭐냐’라고 생각하게 됐다”며 “졸지에 동네 남편들의 ‘공공의 적’이 됐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차태현에게 감동받은 연예인”
방송인 정형돈 역시 힘든 시기에 차태현에게 큰 도움을 받은 일화를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정형돈은 “차태현 형님이 보내준 책을 마지막으로 제가 책을 안 읽었다. ‘공중그네’라는 소설인데, 그 책을 보고 대성통곡을 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는데요,

차태현은 과거 예능 ‘우리동네 예체능’을 같이 했던 때를 떠올리며 “형돈이가 대기실에서 제 눈 앞에서 쓰러졌다고 합니다.
당시 공황인들이 쓰러질 때 다이내믹하게 쓰러지진 않는다며, 그래서 우린 죽겠는데 ‘어제 술 먹었냐’라고 오해 받곤 한다.

공황인들끼리는 다 알고있다며, 형돈이가 누워있는데 너무 알겠고 짠하더라”며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차태현은 “시간이 지나 형돈이 생각이 나서, 형돈이 집을 수소문해 우편함에 책을 넣어주고 갔다”고 밝혔는데요,

심지어 정형돈은 차태현에게 주소르 가르쳐 준 적도 없는데 책이 왔고, 책을 잃으며 펑펑 울었다고 말했습니다.
오랜 기간 톱스타 자리에 있으면서도 스태프들에게 자신의 공을 돌리고 베푸려는 그의 모습에 정말 진국이란 말이 절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