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람 피워서 잘 된거야~” 이제 와서 자기 합리화 시키는 배우 이유는?
“내가 바람 피워서 잘 된거야~”
전 부인의 성공이 자신의 불륜 덕분’이라는 해괴한 주장을 하며, 이제 그의 ‘단골 레퍼토리’가 됐습니다.
남남이 된 지도 35년이 지났지만 이젠 전처의 인기에 발을 얹고 싶은 걸까요, 오늘은 자신의 불륜 덕분에 성공하였다는 이유의 배우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로 데뷔 54년 차인 가수조영남이 지난 3월 금쪽 상담소에 출현하요 ‘국민 엄마’ 오은영으로부터 따끔한 일침을 받았는데요
금쪽 상담소의 최고령 게스트로 출연한 조영남은 이날 ‘사람들이 왜 나를 재수 없게 보는가?’라며 고민을 토로 했습니다. 그러자 오은영 박사는 6년 전에 발생한 조영남의 그림 대작 사건을 언급했습니다.
이는 조영남이 다른 무명 화가를 고용해 대신해서 그림을 그리게 한 뒤 자신의 그림인 척 출품한 사건이 였습니다.
물론 현대 미술계에서 일부 작가들은 여러 명의 조수를 동원해 작업을 분담하는 것이 추세지만, 조영남은 발표한 작품 200점을 실제로 거의 그리지 않고 사인 정도만 넣었던 것입니다.
또한 가수 조영남이 전 아내인 배우 윤여정을 거듭언급 하여 화재가 되었는데요, 5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국민 테너 박인수가 서울대 음대 후배인 조영남의 집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조영남은 박인수에 대해 “이 형이 왕십리 건달 출신이라. 왕십리 건달이라 형한테 깝죽거릴 수가 없었다.
서울대 음대에서 깝죽댈 수가 없었다”고 회상하자 제작진은 “조영남이 1학년 때부터 까불대지 않았냐”고 박인수에게 물었습니다.
이에 박인수는 “이상한 녀석이라는 느낌이 있었는데 형 대접은 잘했다”며 “조영남이 스스럼이 없었다고 하였습니다. 선후배 모임에서 노래를 하는데 ‘얘는 천재구나’느꼈다”고 칭찬했었습니다.
이를 들은 조영남은 “형이 제일 인상 깊었던 게 형하고 여러 명이 함께 순회공연을 했는데 형이 먼저 노래하고 날 소개해주는데 ‘여러분 얘가 학교 때 천재였어요,
저는 오페라 주인공 못 했는데 조영남은 주인공 했어요’이러더라. ‘얘는 주인공 하고 나는 못했습니다’ 그렇게 용감하게 말하는 사람은 한국 음악계에 없었습니다.
난 이 형을 그때부터 진짜 존경하기 시작했다”고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후 박인수가 플루트 전공 아내와 만난 계기에 대해 “내가 애를 많이 썼다”고 말하자 조영남은“꼬신 거구나”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박인수는 “나는 꼬신 게 아니라 모셔온 것”이라고 정정했습니다.
조영남이 “그럼 57년을 한 여자하고 산 거냐”고 혀를 내두르자 박인수는 “그럼 두 여자하고 사냐.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인데 그게 무슨 재주냐. 음악하고 미술에만 재주 있으면 되지”라고 타박했습니다.
그러나 조영남은 “난 13년 사니까 다른 여자 만나서…”라며 “전 잘됐어요. 그 여자도 잘 되고. 내가 바람피우는 바람에 잘 됐죠. 나를 쫓아내고”라고 전 아내인 배우 윤여정을 언급해 시선을 끌었습니다.
지난 방송KBS1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해 윤여정이 나오는 TV프로그램이나 영화를 챙겨 본다고 했습니다.
또한 그는 윤여정을 아카데미 시상식에까지 오르게 한 영화 ‘미나리’도 개봉 첫 날 챙겨 봤다고 아직 윤여정과의 이혼을 후회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