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백수로 사랑받던 캐릭터…“ 방송 잠적 후 목숨 걸고 책을 집필한 연예인 근황
국민 백수로 사랑받던 캐릭터 연예인 근황
아역 배우가 드물었던 과거, 11세에 아역배우로 데뷔를 하게된 배우인데요,
7남매 중에서 여섯째로 동네에서 좀 귀엽게 까불거리니까, 친형님이 의지와 상관없이 영화 ‘수학여행’ 오디션에 지원했다가 데뷔를 하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브라운관에 보이지 않다가 24년 만의 토크쇼 출연에 웃음도 어색하다고 토로를 하였습니다.
강남길은 “임예진이 현장에서 대사를 맞춰주고 오늘도 임예진 덕분에 웃음이 나온다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국민백수
한편 강남길은 2000년 비연예인 홍모씨와 결혼 후 14년 만인 2000년 이혼을 하게되었는데요, 홍씨는 남성 2명과 불륜을 저질렀다는 보도로 당시 간통죄로 징역 10개월을 선고 받게 되었습니다.
강남길은 ‘한지붕 세가족’에서 백수 역할을 맡았을 적 시그니처 패션이었던 트레이닝복을 입고 나타난 것을 보고, 김용건은 ‘저 친구가 상당히 생활이 어렵겠구나 생각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 냈습니다.
중학교 1학년 때 아역으로 드라마 ‘아다다’에 출연해 김수미와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강남길은 조하나의 데뷔작인 ‘맥랑시대’에도 함께 출연했다며 ‘회장님네 사람들’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또한, 14년간 그리스 로마신화를 공부하며 영국, 마드리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을 방문하며, 직접 삽화와 영상을 찍고 책을 집필했다고 밝혀 좌중을 놀라게 하였습니다.
속풀이쇼 동치미
강남길은 지난 방송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이같이 말을 했는데요, 강남길은 “이혼한 뒤 재혼 생각을 단 한 번도 안 했다. 자식들 때문이다”라며 “아이들이 다 장성하고 둘째도 결혼 시켜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자식들이 결혼할 때까지 매사 조심히 생활 중이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에 임예진은 “오빠는 오빠고, 애들은 애들이다. 자신을 위해서 살아봐라”라고 조언했지만 강남길은 “재혼에 대한 마음의 문이 닫혔다며, 이제는 나도 나를 위해 살고 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임예진은 “과거에 친한 선배가 강남길 몰래 여자친구를 만들어 주려고 자리를 마련했는데 호텔 레스토랑에 다 같이 가서 주문하려는데 강남길이 ‘형 돋보기를 안 가져와서 안 보여. 읽어봐’라고 말하더라”며 답답해했다.
“강남길은 지금도 방송계에서 인기 스타다. 함께 하자는 역할도 많고 예능도 많다”며 “하지만 자기 스스로 울타리를 쳐 놓고 생활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사에 ‘이혼’이라는 단어가 포함돼 있으면 그 말을 자기 입으로 올리기 싫어한다”며 “지금은 너무 많이 좋아졌다고 했습니다.
죽을 고비
강남길은 “두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목숨 걸고 책을 썼다”며 “41세 때 심근경색으로 한 번 쓰러져서 생명이 왔다갔다 했고 51살 때 위 과다출혈이 왔다고 했습니다.
이어 “그래도 마지막까지 이 책을 써야겠다는 신념 하에서 이 책을 썼다”고 강조 했습니다.
끝까지 집필을 포기하지 않은 동력에 대해선 “아이들의 힘이 컸다”며 “아이들한테 뭔가를 보여줘야겠다며 생각을 해서 끝까지 집필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