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인 돈 받기 위해… 속상한 마음에 교회 갔다가 목사님과 결혼한 여가수
속상한 마음에 교회 갔다가 목사님과 결혼한 여가수
과거 누구한테 돈을 빌려줬는데 떼였다던 여가수의 삶에 대한 스토리 인데요, 당시 그 얘기를 아무한테도 못하고 우연히 교회에 가게 됐는데 거기서 남편을 만나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당시 둘의 만남을 두고 주변에서는 ‘너는 목사님이랑 못 산다’고 말렸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김현정이 술을 정말 잘 마셔서 “루루(스페이스A 멤버)랑 둘이 마시면 소주로 8병씩 마셨”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랬던 그는 남편과의 만남을 계기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고, 현재의 생활이 꽤나 만족스럽다고 전했습니다.
김현정은 15년 차 결혼 중인데 E채널과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놀던언니’에 출연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는 “우리 신랑이 매일 하는 말이 ‘나랑 결혼 안했으면 너 객사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라며 “신랑이랑 사랑 하나로만 결혼했다고 하였습니다.
지금은 술도 안 마시고 큰 부자도 아니지만 너무 좋다”라고 깊은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현정, 가수 미나, 스타 안무가 홍영주 등이 게스트로 나와서 나이트 클럽에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이들은 댄스파티를 통해 추억을 떠올리고 서로 소식을 물어 보았는데요 김현정은 자신의 코 성형 수술을 밝히며 미소를 지었고, 그녀는 “코 수술을 했었는데 (보정물을) 뺐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미나는 “난 안 놀았다. 남들보다 10년이 늦었던 것 같다”고 말하며 과거의 놀이를 회고했다. 그러나 미나도 어떤 때는 스테이지에서 외로움을 느껴 “나만 보길 바라는 마음에 스테이지에 드러누운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한편 대한민국의 혼성 댄스 그룹인 스페이스 A는 그룹명의 의미에 대해 여러 가지 설명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방송에서 ‘빈 공간을 메우는 첫번째 그룹’이라고 소개되었습니다.
하지만 원년 메인 보컬 김현정이 2019년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여 밝힌 바에 따르면 이름에 스페이스라는 단어가 들어간 소속사에서 조직한 첫번째 팀이라서 붙여진 이름이었다고 합니다.
김현정은 스페이스A의 결성부터 메인 보컬로, 1997년 스페이스 A 1집 주홍글씨로 데뷔했습니다.
당시 친구의 권유로 오디션을 보게 되었다가 스페이스A에 합류하게 된 것인데요, 당시 김현정은 다른 멤버들보다 작은 키 때문에 god 데니 안, 손호영, SES 슈 등과 같은 팀으로 묶일 뻔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소속사 사장이 목소리가 주홍글씨 노래와 잘 맞는다며 메인 보컬로 발탁했다고 합니다.
김현정은 입술, 주홍글씨 등이 실린 데뷔 앨범도 무시할 수 없었지만 2집이 그룹의 히트곡 성숙과 섹시한 남자로 대박을 냈고, 이때 뛰어난 가창력과 섹시한 매력, 그리고 무대에서 청중을 빨아들이는 카리스마로 뭇 남성들을 설레이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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